한국전력은 전국에 전기를 보내고 요금을 받아 돈을 버는 국내 유일의 전력 공기업으로, 발전·송배전·판매를 아우르는 전기 사업이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2021~2023년 연료비 급등 속에 요금을 못 올려 47조원대 적자를 냈지만, 이후 요금 인상과 연료비 안정으로 2025년 매출 97조원·영업이익 13조원·순이익 8.5조원의 흑자로 돌아섰고 2026년 1분기에도 순이익이 전년보다 6.7% 늘었습니다. 최근 주목할 점은, 원전 이용률 상승과 산업용 요금 개편이 올해 이익을 뒷받침하는 반면, 200조원이 넘는 부채와 요금이 정부 정책에 좌우되는 구조는 사이클이 꺾일 때 이익을 다시 흔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30초 요약
아래는 구조화된 계산 결과에서 그대로 뽑은 것으로, 따로 작성한 의견이 아닙니다.
숫자 옆 공식계산추정해석 표시는 무슨 뜻인가요?
공식 공시·거래소 원자료 · 계산 공식 데이터로 기계 계산 · 추정 저희가 만든 미검증 전망 · 해석 자동 작성 후 규칙 검증. 자세한 내용은 AI·자동화 안내.
정보 제공 자료이며 투자자문·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예측’ 지표는 미검증 추정치입니다. 자세히
핵심 밸류에이션 지표
‘유틸리티·환경’ (통신·유틸리티) 업종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입니다.
유틸리티·환경은 발전소·상하수도·환경 설비 같은 대규모 자산을 기반으로 규제 아래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입니다. 이익은 요금 규제와 연료비에 따라 변동될 수 있지만 자산 규모는 사업의 실체를 잘 보여주므로, 보유 자산가치와 견줘 보는 PBR을 먼저 봅니다.
자산만 보면 사이클 위치를 알기 어려워, 올해 예상 이익과도 견줘 봅니다.
업종별로 어떤 지표를 보는지 돕는 설명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지배구조
🔎 심층 분석 해석
한국전력은 나라 전체에 전기를 공급하고 그 요금을 받아 돈을 버는 회사입니다. 발전 자회사들이 만든 전기와 민간 발전사에서 사온 전기를 전국의 송전탑·전선망을 통해 각 가정·공장·상가에 보내고, 매달 전기요금을 걷습니다. 매출의 거의 전부가 이 전기 판매에서 나오며, 산업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그다음이 일반용·주택용입니다. 수익의 구조는 단순합니다. 전기를 만드는 데 든 연료비·구입비보다 요금을 더 많이 받으면 이익, 덜 받으면 적자입니다. 그래서 국제 연료가격과 정부가 정하는 요금 수준이 실적을 좌우합니다.
최근 종가는 35,950원이고 시가총액은 23.1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4,562원) 위·60일선(37,113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52.0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5.9%, 3개월 변화율은 -20.2%,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7.0%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18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전체 종목 중 강도 상위 약 82% 위치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4.3% 뒤졌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밸류에이션 지표만 보면 매우 낮습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이 2.55배, PBR(주가가 회사 순자산의 몇 배인지)이 0.45배입니다. 둘 다 시장 평균을 크게 밑돕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17.7%로 흑자 전환 이후 수익성이 좋아졌습니다. 영업이익률은 13.9%입니다. 배당수익률은 4.5%로 시장에서 높은 편이고, 주당 1,542원을 배당했습니다. 다만 재무구조는 무겁습니다.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이 529%로 매우 높습니다. 200조원이 넘는 빚에서 나오는 이자비용이 매년 수조원 규모로, 이익의 상당 부분을 갉아먹습니다.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현금화 자산)도 46%로 낮아, 단기 자금은 계속 차환에 의존하는 구조입니다. 즉 '이익은 싸 보이지만 빚이 많다'가 이 회사 재무의 핵심입니다.
실적은 전형적인 사이클 회복 궤적입니다. 2021~2023년 연료가격이 폭등했는데 요금은 억제돼, 2022년 한 해에만 영업손실 32.7조원, 순손실 24.5조원이라는 대규모 적자를 냈습니다. 이후 요금이 단계적으로 오르고 연료비가 안정되면서 2024년 흑자 전환, 2025년에는 영업이익 13.5조원(전년비 +61%)·순이익 8.5조원(전년비 +145%)까지 회복했습니다. 2026년 1분기에도 순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6.7% 늘어 흑자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올해 이익을 뒷받침하는 두 가지가 뚜렷합니다. 첫째, 원전 이용률이 지난해 84%대에서 올해 89% 안팎으로 올라갑니다. 원전은 연료비가 석탄·가스보다 훨씬 싸기 때문에, 발전에서 원전 비중이 커지면 같은 요금이라도 원가가 낮아져 마진이 개선됩니다. 둘째, 4월부터 산업용 요금 체계가 개편돼 저녁 피크 시간대 요금이 오르는 등 판매 단가에 우호적인 부분이 생겼습니다. 이 두 요인이 연간에 걸쳐 반영되면 2026년 이익은 2025년 실적을 웃돌 여지가 있습니다. 반대로 사이클이 꺾이는 신호는 국제 연료가격 급등이나 요금 동결·인하입니다.
공시는 규제 사업의 성격을 잘 보여줍니다. 2026년 5월 8일 연간 실적을 정정 공시했고, 5월 13일 연결 재무제표 관련 정정, 5월 15일 1분기 보고서를 냈습니다. 실적 공개와 함께 IR도 진행했습니다. 5월 22일에는 대형 공사 관련 소송·분쟁이 제기됐다는 공시가 있었는데, 대규모 설비 투자와 계약이 많은 회사인 만큼 소송 리스크는 상시 관리 대상입니다. 6월 초에는 이사회 결의 관련 공시가 이어졌습니다. 일반 기업처럼 수주 공시가 실적을 좌우하기보다는, 요금 결정·연료가격·원전 가동 같은 거시·정책 변수가 실적의 방향을 정하는 구조입니다.
한국전력은 '숫자로는 싸지만 이유가 있는' 종목입니다. PER 2.70배·PBR 0.46배는 시장에서 손꼽히게 낮습니다. 이 낮은 배수는 두 가지를 반영합니다. 하나는 지금 이익이 적자에서 막 회복한 사이클의 강한 국면이라는 점이고, 다른 하나는 200조원이 넘는 부채와 요금이 정부 손에 달린 구조적 부담입니다. 강한 조건은 명확합니다. 원전 이용률 상승과 연료비 안정이 이어지고 요금이 유지되면, 낮은 원가 덕에 이익이 유지·확대되고 배당 4.5%가 뒷받침됩니다. 약한 조건도 명확합니다. 국제 연료가격이 다시 뛰거나 물가 안정을 위해 요금이 동결·인하되면, 과거 적자기처럼 이익이 빠르게 줄 수 있습니다. 부채가 많아 이자비용이 고정적으로 나가는 점도 하강 국면에서 부담을 키웁니다. 정리하면, 요금과 연료비가 안정된 국면에서는 강하고 그 균형이 깨지면 약한, 전형적인 규제·사이클 유틸리티입니다.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추정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숫자로 보기 — 그래프 대신 표로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4.33% / 6개월 -50.68% / 12개월 -52.23%
핵심 지표 계산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기업가치 (EV)
EV(기업가치)=시가총액+순부채. 현금·빚까지 반영해 시가총액만으로는 안 보이는 실질 몸값을 봅니다. 배수가 낮을수록 벌이·매출 대비 저평가된 편.
내재가치 (DCF 추정) 추정
모형 출력 — 목표주가가 아닙니다. 아래 가정을 넣었을 때 공식이 내놓는 값이며, 주가가 어디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아닙니다.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공식
기술 지표 계산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공식
📖 용어 쉽게 풀이 — 처음이라면 펼쳐 보세요
- PER
- 주가가 ‘1년 순이익’의 몇 배인지(낮을수록 이익 대비 싼 편). 이 사이트의 PER은 직전 연간 실적 기준이라, 이익이 빠르게 변하는 기업(반도체 등 사이클·고성장)은 ‘올해 예측 실적(forward)’ 기준으로 봐야 정확합니다.
- PBR
- 주가가 ‘회사 순자산(자본)’의 몇 배인지. 1배면 장부가치만큼, 1배 미만이면 장부보다 싸게 거래되는 셈.
- PSR
- 주가가 ‘1년 매출’의 몇 배인지. 아직 이익이 적은 성장기업을 볼 때 참고.
- 순부채 / EV(기업가치)
- 순부채=빚(이자 붙는 차입금)−보유 현금. 음수면 현금이 빚보다 많다는 뜻(순현금). EV=시가총액+순부채로, 회사를 통째로 살 때 드는 실질 몸값에 가깝습니다.
- EV/EBIT · EV/EBITDA · EV/Sales
- 기업가치(EV)가 영업이익(EBIT)·상각전영업이익(EBITDA)·매출의 몇 배인지. PER과 달리 빚·현금까지 반영해 비교하며, 낮을수록 벌이·매출 대비 저평가된 편.
- FCF / FCF수익률
- FCF(잉여현금흐름)=영업으로 번 현금−설비투자. 회사가 실제로 손에 쥐는 여윳돈입니다. FCF수익률=FCF÷시가총액으로, 높을수록 시총 대비 현금을 잘 벌어들이는 편.
- 내재가치(DCF 추정)
- 회사가 앞으로 벌어들일 잉여현금흐름(FCF, 설비투자가 큰 흑자기업 일부는 예측이익)을 현재가치로 할인해 주당 가치를 추정한 값. 할인율·성장률 가정에 따라 결과가 크게 달라지므로 단일 정답이 아니라 약세·기본·강세 범위로 봅니다. 어떤 기준(현금흐름/예측이익)으로 계산했는지와 가정은 아래 한 줄에 그대로 공개합니다.
- ROE
- 회사가 가진 자본으로 1년에 얼마를 버는지(%). 높을수록 자본 대비 이익을 잘 낸다는 뜻.
- EPS / BPS
- 1주가 벌어들이는 이익(EPS) / 1주에 담긴 순자산(BPS).
- 영업이익률 / 순이익률
- 매출 100원당 본업으로 남긴 이익 / 세금·이자까지 빼고 최종으로 남긴 이익.
- 부채비율
- 자본 대비 부채(빚)가 얼마인지(%). 높을수록 빚 의존이 큽니다(업종 따라 기준이 달라요).
- 유동비율
- 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화할 자산. 100%보다 높아야 단기 자금에 여유.
- 이자보상배율
- 영업이익으로 이자를 몇 번 갚을 수 있는지. 1배 미만이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벅차다는 뜻.
- 배당수익률 / 배당성향
- 지금 주가로 살 때 1년 배당이 몇 %인지 / 번 이익 중 배당으로 나눠준 비율.
- 매출 CAGR
- 여러 해 성장을 ‘1년 평균’으로 환산한 값(연평균 성장률).
- RSI(단기 신호)
- 최근 주가가 과열인지 눌렸는지 보는 신호. 70 위면 과열, 30 아래면 과매도(많이 눌림).
- 20·60일선(이동평균)
- 최근 20일·60일 평균 주가. 현재가가 그 위면 단기 흐름이 강한 편.
- 52주 고점 대비
- 최근 1년 최고가에서 지금 얼마나 내려와 있는지(%).
※ 모든 지표는 어디까지나 ‘참고’이며, 업종·시점에 따라 해석이 달라집니다.
시세: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공공데이터포털, data.go.kr) · 재무·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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