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600원 +2.38%
시가총액 52.3조원
선행 PER (예상 순이익 기준)174.59배계산
PER616.78배계산
PBR6.51배계산

두산에너빌리티는 원자로·증기발생기 같은 원전 주기기와 대형 가스터빈을 만들고 발전소를 통째로 지어주는 회사로, 소형 건설기계를 파는 두산밥캣과 발전용 연료전지를 만드는 두산퓨얼셀을 자회사로 두고 있습니다.

기업 분류 및 설명

공식 분류 발전설비·원전

실질 발전설비·원전 본체에 상장 자회사인 건설기계·연료전지가 함께 묶인 복합 구조

왜 다르게 봐야 하나

본체 발전설비 부문의 일감과 매출을 따로 보고, 자회사가 벌어들인 이익 가운데 실제로 주주에게 귀속되는 몫이 얼마인지를 나눠서 봐야 합니다.

공식 분류상으로는 발전설비를 만드는 기계 제조사가 맞습니다. 다만 연결 장부에서는 소형 건설기계를 파는 상장 자회사가 2026년 상반기 부문 매출의 51.7%, 부문 영업이익의 82.9%를 차지합니다. 발전설비 회사의 실적만 보고 있다고 생각하면 실제 숫자와 어긋날 수 있습니다.

30초 요약

실적 방향
정체 — 매출·이익이 크게 늘지도 줄지도 않았습니다.
재무
보통 — 재무 지표는 보통 수준입니다.
데이터 기준
시세 2026-09-30 종가 기준 · 재무는 2026 1분기 기준.

구조화 계산 결과에서 자동 추출한 요약입니다.

정보 제공 자료이며 투자자문·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예측’ 지표는 미검증 추정치입니다. 자세히

핵심 밸류에이션 지표

선행 PER (예상 순이익 기준)174.59배

‘전력기기’ (조선·기계·방산·전력기기) 업종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입니다.

전력기기는 변압기·전력망 설비처럼 전기를 실어 나르는 장비를 다루며, 전력 투자 사이클과 대형 프로젝트 수주에 따라 실적이 크게 움직입니다. 그래서 이미 지나간 실적보다 수주가 매출로 실현될 앞으로의 이익이 더 중요해, 예상 순이익을 반영한 선행 PER을 먼저 봅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6.51배

이익은 흔들릴 수 있어, 보유 자산과도 견줘 하방을 가늠합니다.

업종별로 어떤 지표를 보는지 돕는 설명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심층 분석 해석

🏢사업 개요

돈 버는 축이 세 갈래입니다. 본체인 발전설비 부문은 원자로·증기발생기·냉각펌프 같은 원전 주기기와 복합화력용 대형 가스터빈·스팀터빈을 만들고, 발전소를 설계부터 기자재 제작·시공·시운전까지 일괄로 맡는 EPC와 그 뒤의 장기유지보수로 돈을 법니다. 두 번째는 지분 48.23%를 가진 상장 자회사 두산밥캣으로 소형 건설기계와 유압기기를 북미 중심으로 팝니다. 세 번째는 지분 30.33%인 두산퓨얼셀의 발전용 연료전지입니다. 2026년 상반기 부문별 매출은 발전설비 본체 4조 1,559억원, 건설기계 4조 6,953억원, 연료전지 1,891억원, 기타 457억원이었습니다. 영업이익은 각각 1,544억원, 4,987억원, -522억원, 8억원입니다. 이름은 에너빌리티지만 연결 장부의 매출 절반과 영업이익의 83%가 건설기계에서 나온다는 점이 이 회사를 볼 때 가장 먼저 알아야 할 구조입니다. 본체 쪽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유럽입니다. 발전설비 부문의 상반기 유럽 매출이 6,146억원으로 1년 전 1,975억원의 3.1배가 됐습니다. 체코 두코바니 원전 공사가 본격적으로 돌아가기 시작한 결과입니다. 연구개발에는 상반기에만 2,099억원(매출의 2.34%)을 썼고, 수소만으로 태우는 가스터빈 연소기와 H+급 대형 가스터빈, 소형모듈원전(SMR)용 자동용접 공정이 주요 과제입니다.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을 들고 항공엔진에도 손을 댔는데, 지금은 국방과학연구소가 주관하는 1만 파운드포스급 무인기용 엔진 개발에 참여해 2027년까지 기본설계를 하는 단계입니다. 이 회사의 일감이 어디서 나오는지도 반기보고서에 직접 적혀 있습니다. 수요 쪽은 데이터센터입니다. 회사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자료를 들어 2025년 3.0% 늘어난 세계 전력수요가 2026~2030년에는 연평균 3.6%씩 늘 것으로 봅니다. 정책 쪽은 계획표가 정해져 있습니다. 2025년 나온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도입, 해상풍력·수소 발전 확충이 담겼습니다. 국제적으로도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서 31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용량을 3배로 늘리기로 선언했고 이후 2개국이 더 동참했습니다. 원전 주기기·대형 가스터빈·해상풍력 설비를 다 만드는 회사라, 이 계획표가 그대로 발주 목록이 되는 자리에 있습니다.

📈차트최근 종가는 81,600원이고 시가총액은 52.3조원입니다.

최근 종가는 81,600원이고 시가총액은 52.3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84,515원) 아래·60일선(78,295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7.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7.5%, 3개월 변화율은 -7.3%,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40.2%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40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최근 1년 기준 전체 종목의 약 40%보다 강한 수준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16.5%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이 회사가 속한 세부 업종에서 가장 먼저 보는 잣대는 선행 PER(앞으로 1년 벌 것으로 보는 순이익의 몇 배에 주가가 거래되는지)입니다.

이 회사가 속한 세부 업종에서 가장 먼저 보는 잣대는 선행 PER(앞으로 1년 벌 것으로 보는 순이익의 몇 배에 주가가 거래되는지)입니다. 시가총액 48조 8,108억원을 올해 예상 주주 몫 순이익으로 나눈 값이 174.3배입니다. 지난해 확정 실적으로 계산한 PER 616.78배보다는 크게 낮아지지만, 여전히 무거운 자리입니다. 분모가 유난히 작은 이유부터 짚어야 합니다. 첫째, 영업이익의 83%를 만드는 두산밥캣 지분이 48.23%여서 벌어들인 이익의 상당 부분이 다른 주주 몫(비지배지분)으로 빠집니다. 실제로 상반기 연결 순이익 2,866억원 가운데 주주 몫은 1,584억원이었고 나머지 1,282억원이 비지배지분이었습니다. 둘째, 환율과 파생상품 손익이 순이익을 크게 흔듭니다. 상반기 파생상품 평가손익이 -3,680억원이었고, 그 결과 금융손익은 -889억원으로 영업이익을 갉아먹었습니다. 재무 안정성은 중간입니다. 화면의 부채비율 202.3%는 주주 몫 자본만 분모로 쓴 값이고, 비지배지분까지 포함한 자본총계 12조 6,665억원으로 나누면 136.4%입니다.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이 될 자산)은 1.03배로 빠듯한 편입니다. 반기말 총차입금 6조 9,326억원에서 현금성자산 2조 8,931억원을 빼면 순차입금은 4조 394억원입니다. 화면의 이자보상배율 0.62배는 환율·파생 평가손실까지 금융비용에 모두 넣어 계산한 값입니다. 주석의 순수한 이자비용만 보면 상반기 1,670억원이어서 같은 기간 영업이익 5,478억원의 3.3배를 벌어 이자를 감당하고 있습니다. 현금은 아직 빡빡합니다. 기업가치(시가총액에 순차입금을 더한 값)를 영업이익으로 나눈 배수가 60.8배, 매출로 나눈 배수가 2.95배입니다. 이 두 배수는 화면 지표와 같은 1분기말 순차입금(3조 931억원) 기준입니다. 회사가 실제로 남긴 잉여현금흐름은 537억원이라 시가총액 대비 FCF수익률(회사가 실제로 남긴 현금이 시가총액의 몇 %인지)이 0.11%에 그칩니다. 대형 프로젝트에 묶이는 운전자본과 설비투자가 크기 때문입니다. 배당은 하지 않습니다. 이익이 흔들릴 때 함께 보는 PBR(주가가 장부상 자기자본의 몇 배인지)은 1분기말 자본 기준 6.08배인데, 반기말 주주 몫 자본 8조 1,596억원으로 다시 계산하면 5.98배입니다.

🚀성장성3년 흐름은 매출과 이익이 서로 다른 방향이었습니다.

3년 흐름은 매출과 이익이 서로 다른 방향이었습니다. 매출은 2023년 17조 5,899억원에서 2024년 16조 2,331억원으로 줄었다가 2025년 17조 578억원으로 5.1% 회복했습니다. 반면 영업이익은 1조 4,673억원에서 1조 176억원, 다시 7,627억원으로 2년 연속 줄었습니다. 건설기계 자회사가 북미 수요 둔화로 이익이 깎였고, 연료전지 자회사가 2025년 1,057억원 영업손실을 낸 영향이 겹쳤습니다. 5년으로 넓히면 매출은 연평균 11.6% 늘었습니다. 2026년 들어 방향이 바뀌었습니다. 1분기 매출 4조 2,611억원(+13.7%)·영업이익 2,335억원(+63.9%)에 이어, 2분기에는 매출 4조 7,248억원·영업이익 3,143억원을 냈습니다. 상반기 누계로 보면 매출 8조 9,859억원·영업이익 5,478억원으로 1년 전보다 각각 8.0%, 32.4% 많습니다. 주주 몫 순이익은 621억원에서 1,584억원으로 2.6배가 됐습니다. 본체의 수익성도 같이 올라왔습니다. 발전설비 부문 영업이익률이 1년 전 2.27%에서 3.72%로 개선됐습니다. 이익이 늘어나는 이유는 분명합니다. 쌓아둔 일감이 실제 매출로 바뀌는 구간에 들어섰기 때문입니다. 반기보고서 기준으로 앞으로 매출로 잡힐 발전설비 부문 계약분은 27조 401억원인데, 1년 전 같은 시점의 15조 9,574억원보다 69% 많습니다. 올해 상반기에만 새로 8조 713억원이 얹혔고, 이는 지난해 상반기 유입액 2조 7,971억원의 2.9배입니다. 그 일감의 대부분이 아직 초기 단계라는 점이 중요합니다. 반기말 기준 주요 수주계약의 남은 물량은 11조 5,725억원인데, 체코 두코바니 5·6호기 원자로설비는 수주총액 5조 635억원에 진행률이 6.43%(공사기한 2038년 4월), 이집트 엘다바 원전은 2조 4,749억원에 27.63%, 신한울 3·4호기 원자로설비는 2조 3,880억원에 37.51%, 같은 호기 주설비공사는 1조 200억원에 15.29%, 베트남 오몬4 화력은 9,671억원에 21.97%입니다. 원전과 해외 발전 EPC는 착공 이후 여러 해에 걸쳐 진행률만큼 매출을 잡는 구조라, 이 물량이 순서대로 손익계산서에 실리는 국면입니다. 원가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회사가 공시한 주요 원재료 단가를 보면 철판이 킬로그램당 지난해 900원에서 올해 상반기 979원으로 8.8% 올랐습니다. 형강류는 1,067원에서 1,136원, 배관용 강관은 1,846원에서 1,923원으로 함께 올랐습니다. 값싼 수입재에 반덤핑 관세가 붙으면서 국내 강재값이 올랐기 때문이라고 회사는 설명합니다. 발전 기자재는 강재를 많이 쓰기 때문에, 이 흐름이 이어지면 매출이 늘어도 마진이 올라오는 폭은 깎일 수 있습니다. 이 흐름을 근거로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지난해 7,627억원에서 1조원 안팎으로 올라선다고 봤고, 여기에 비지배지분 배분과 금융손익·세금을 반영해 계산한 선행 PER이 174.59배입니다. 다만 분기별로는 굴곡이 있습니다. 3분기는 하계 정기보수와 건설기계 부문 북미 비수기가 겹치는 계절적 저점이어서 2분기보다 이익이 줄지만, 원전·발전 EPC 매출 인식이 늘어난 만큼 1년 전 같은 분기보다는 나아질 가능성이 큽니다.

📰최근 이벤트올해 공시로 확인되는 흐름은 일감은 계속 들어오고 이익 귀속은 여전히 숙제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올해 공시로 확인되는 흐름은 일감은 계속 들어오고 이익 귀속은 여전히 숙제라는 한 문장으로 요약됩니다. 가장 최근이자 올해 최대 규모는 8월 20일 계약한 오만 미스파 민자발전 사업입니다. 계약금액 9,281억원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의 5.4%에 해당하고, 발주처는 Jabel Power SAOC이며 2029년 4월 1일 상업운전을 목표로 합니다. 선급금 없이 공사 진행에 따라 대금을 받는 조건입니다. 다만 반기보고서에는 같은 이름의 사업이 이미 주요 수주계약으로 올라 있고 반기말 진행률이 33.64%였습니다. 공시는 발주처와 정식 공사도급계약서에 서명한 날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공시 금액 전부가 이제부터 새로 시작되는 일감은 아닙니다. 앞서 6월에도 해외 발전 EPC를 잇따라 따냈습니다. 6월 1일 사우디 자프라 2단계 열병합발전소 8,370억원(2029년 6월까지), 6월 12일 오만 두큼 민자발전 5,289억원(2029년 4월까지)입니다. 3월에는 미국에 대형 가스터빈 패키지를 공급하는 계약을 맺었는데, 계약상대와 금액은 경영상 비밀유지를 이유로 2029년 11월까지 공시가 유보됐습니다. 다만 2024년 연결 매출 16조 2,331억원의 2.5% 이상이라는 신고 기준을 넘겨 공시된 건이라 4,000억원대 이상으로 볼 수 있고, 정확한 금액은 회사가 공개하기 전까지 확인 불가입니다. 6월 30일에는 2023년에 따낸 보령신복합발전소 주기기 공급계약(2,816억원)의 종료일을 2027년 3월 31일로 미루는 정정공시를 냈습니다. 신재생 쪽은 확정과 미확정을 나눠 봐야 합니다. 확정된 것은 영광 야월 해상풍력 발전사업 5,750억원(반기말 진행률 10.6%, 2029년 7월까지)이고, 7월 24일에는 100% 자회사 두산지오솔루션에 해상풍력 지분투자 자금 630억원을 출자하기로 했습니다. 반면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1단지는 회사가 참여한 한국수력원자력 주관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지만 8월 7일 재공시에서도 금액 등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고, 다시 알리는 시점은 2026년 11월 6일입니다. 소형모듈원전(SMR)도 마찬가지입니다. 3월 18일 공시에서 미국 뉴스케일파워에 지분투자한 전략적 투자자로서 기자재를 공급할 권리를 갖고 있을 뿐 확정된 사항은 없다고 재확인했고, 재공시 예정일은 2026년 9월 17일입니다. 주주환원 쪽은 제한적입니다. 4월 2일부터 15일까지 자기주식 1,332,350주를 1,303억원어치 사들였는데, 목적은 소각이 아니라 임직원 주식보상용 확보였습니다. 반기말 보유 자기주식은 발행주식의 0.21%이고, 배당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종합 의견

눈여겨볼 점부터 봅니다. 첫째, 전기를 더 쓰겠다는 계획이 실제 계약으로 내려오고 있습니다. 회사는 반기보고서에서 데이터센터 증설 때문에 세계 전력수요가 2026~2030년 연평균 3.6%씩 늘 것이라는 국제에너지기구(IEA) 전망을 근거로 들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5년 나온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신규 대형원전과 소형모듈원전(SMR), 해상풍력·수소 발전 확충이 담겼습니다. 국제적으로는 기후변화 당사국총회에서 31개국이 2050년까지 원자력 발전용량을 3배로 늘리기로 선언했고 이후 2개국이 더 동참했습니다. 그 계획이 말에 그치지 않았다는 증거가 수주입니다. 앞으로 매출로 잡힐 발전설비 부문 계약분이 반기말 27조 401억원으로 1년 전 15조 9,574억원보다 69% 많고, 올해 상반기에만 8조 713억원이 새로 얹혔습니다. 지난해 상반기 유입액 2조 7,971억원과 견주면 2.9배입니다. 게다가 체코 두코바니 진행률 6.43%, 이집트 엘다바 27.63%처럼 초기 단계 비중이 커서 앞으로 여러 해에 걸쳐 풀릴 물량입니다. 둘째, 만드는 쪽의 진입장벽이 높고 안방 점유율이 숫자로 확인됩니다. 원자로·증기발생기와 대형 가스터빈을 함께 만드는 곳은 세계적으로 소수입니다. 반기보고서에 적힌 시장점유율을 보면 원자력 주기기는 국내 100%를 3년째 지키고 있습니다. 대형 가스터빈 국내 점유율은 2024년 52.0%, 2025년 53.4%에서 올해 상반기 96.5%로 올라섰습니다. 반면 해외는 원전 3.0%, 가스터빈 9.0%, 증기터빈 9.3%로 아직 한 자릿수입니다. 가스터빈 누적 공급 용량은 미국 4.6GW를 포함해 10.7GW를 넘었습니다. 회사는 상반기에만 연구개발비 2,099억원(매출의 2.34%)을 들여 수소만으로 태우는 연소기와 H+급 대형 가스터빈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발전용 가스터빈 기술로 국방과학연구소의 1만 파운드포스급 무인기 엔진 개발에도 참여해 2027년까지 기본설계를 맡았습니다. 셋째, 본업의 수익성이 실제로 개선됐습니다. 발전설비 부문 영업이익률이 1년 전 2.27%에서 3.72%로 올라왔고, 상반기 영업이익은 32.4% 늘었습니다. 넷째, 자산 기준으로 보면 PBR 6.51배로 비교군인 효성중공업·HD현대일렉트릭·LS ELECTRIC의 11~15배보다 낮습니다. 다만 설계·엔지니어링 중심인 한전기술 6.07배와는 비슷한 수준이라 자산 잣대로도 특별히 싼 자리는 아닙니다. 주가는 3개월 만에 32.0% 내려 기대의 상당 부분이 이미 되돌려진 상태입니다. 유의할 점도 분명합니다. 첫째, 이익 대비 가격은 여전히 무겁습니다. 선행 PER 174.59배는 비교군의 31~59배와 견주면 세 배에서 다섯 배 넘는 수준입니다. 둘째, 그 원인이 일시적이지 않습니다. 영업이익의 83%를 만드는 건설기계 자회사 지분이 48.23%뿐이라 구조적으로 주주 몫 순이익이 작게 남습니다. 이 구조가 바뀌지 않는 한 순이익 기준 배수는 계속 높게 나옵니다. 셋째, 환율이 손익과 수주 환산액에 직접 닿습니다. 해외 EPC 계약은 달러·유로로 맺는데, 6월 12일 오만 두큼 계약은 달러당 1,527.00원으로 환산됐지만 8월 20일 오만 미스파 계약은 1,402.50원으로 환산됐습니다. 같은 외화 수주라도 원화로 적히는 금액이 두 달 새 8% 줄어든 셈입니다. 상반기 파생상품 평가손익 -3,680억원도 같은 뿌리에서 나옵니다. 넷째, 원가가 오르는 국면입니다. 철판 단가가 킬로그램당 지난해 900원에서 올해 상반기 979원으로 8.8% 올랐고, 형강류와 배관용 강관도 함께 올랐습니다. 강재를 많이 쓰는 발전 기자재라 매출이 늘어도 마진이 올라오는 폭은 깎일 수 있습니다. 다섯째, 지금 유리한 대형 가스터빈 시장에 공급이 따라붙는 국면입니다. 회사는 반기보고서에서 최근 대형 가스터빈 시장이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있고, 이에 대응해 주요 가스터빈 공급사들이 제작 역량을 늘리는 투자를 계획하거나 실행하고 있다고 적었습니다. 공급이 늘어나면 지금의 조건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실제로 국내 증기터빈 점유율은 2024년 98.2%에서 2025년 43.4%, 올해 상반기 0.0%로 적혔고 국내 해상풍력 점유율도 70.4%에서 59.6%로 낮아졌습니다. 다만 이 국내 점유율은 한국전력공사·한국수력원자력·민자발전의 주기기 발주를 기준으로 집계한 값이라, 그 기간에 발주 자체가 없으면 0%로 적힐 수 있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여섯째, 3분기는 하계 정기보수와 건설기계 북미 비수기가 겹치는 계절적 저점입니다. 일곱째, 기대가 큰 두 축이 아직 숫자가 아닙니다. 서남권 해상풍력은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을 뿐 금액이 정해지지 않아 11월 6일에 다시 알리기로 했고, 소형모듈원전은 뉴스케일파워에 대한 지분투자로 공급 권리만 있을 뿐 확정된 계약이 없어 9월 17일 재공시 예정입니다. 여덟째, 순차입금이 4조 394억원이고 FCF수익률이 0.11%여서 현금이 남는 구조는 아직 아니며, 배당도 없고 자기주식 취득도 임직원 보상 목적이었습니다. 정리하면, 사업의 방향과 일감은 뚜렷이 개선되는 반면 그 이익이 주주 몫으로 얼마나 내려오는지는 별개의 문제라는 것이 이 종목의 핵심 쟁점입니다.

  • 2026-10-01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원문
  • 2026-09-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원문
  • 2026-08-20 오만 미스파 민자발전 사업 수주 — 9,281억 3,646만원 원문
  • 2026-08-14 2026년 반기보고서 — 발전설비 부문 잔여 계약분 27조 401억원 원문
  • 2026-08-07 서남권 해상풍력 확산1단지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재확인 — 금액 미확정 원문
  • 2026-07-27 2026년 2분기 연결 잠정실적 — 매출 4조 7,248억원, 영업이익 3,143억원 원문
  • 2026-07-24 100% 자회사 두산지오솔루션에 630억원 출자 결정 원문
  • 2026-07-20 결산실적공시예고(안내공시) 원문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숫자로 보기 — 그래프 대신 표로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40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6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16.53% / 6개월 -33.15% / 12개월 -32.38%

종목 지수

핵심 지표 계산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616.78배
예측 PER174.59배
PBR6.51배
예측 PBR6.27배
PSR3.06배
EPS132원
BPS12,540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기업가치 (EV)

순부채3.1조원
EV(기업가치)55.4조원
EV/EBIT64.85배
EV/EBITDA36.71배
EV/Sales3.15배
FCF(잉여현금흐름)537억원
FCF수익률0.10%

EV=시가총액+순부채. 배수가 낮을수록 벌이 대비 저평가된 편(용어 풀이).

수익성 · 재무

ROE1.09%
영업이익률4.86%
순이익률0.50%
부채비율202.31%
배당성향—

기술 지표 계산

RSI(14)47.5
20일선84,515원
60일선78,295원
1개월-7.48%
3개월-7.27%
52주 고점대비-40.18%

최근 공시 공식

시세: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공공데이터포털, data.go.kr) · 재무·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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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출처

시세 금융위 주식시세정보 · 공시 OpenDART · 한국거래소 · 이 종목 공시 목록(DART)

시세 기준일 2026-09-30 · 지표 계산일 2026-10-01 · 계산식은 분석 방법론에 공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