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다른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을 대신 만들어 주는 위탁개발생산(CDMO) 회사로, 인천 송도 5개 공장과 미국 메릴랜드 설비를 합쳐 84만 5천 리터의 항체의약품 생산능력을 갖췄습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은 2조 5,780억원, 영업이익은 1조 1,672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28.0%·28.6% 늘었고, 6월 말 기준 아직 납품하지 않은 계약 잔고는 최소구매물량 기준 99억 2,300만 달러입니다. 최근 주목할 점은, 2037년까지 이어지는 장기 계약과 45%대 영업이익률이 이익을 받쳐 주는 반면, 배치 기준 가동률이 3년째 내려오고 있고 2조 7,062억원짜리 펩타이드 회사 인수 대금이 11월에 남아 있어 앞으로의 이익률과 재무 여력은 함께 지켜봐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 분류 및 설명
공식 분류 제약·바이오심층 위탁개발생산(CDMO) 단일 사업
왜 다르게 봐야 하나
선행 PER과 생산능력·가동률·계약 잔고
공식 분류상으로는 제약·바이오지만, 실질은 자체 신약을 개발해 파는 회사가 아니라 다른 제약사의 바이오의약품을 대신 만들어 주는 제조·개발 서비스 회사입니다. 2025년 11월 인적분할 뒤 반기보고서의 영업부문도 위탁개발생산 하나뿐입니다. 그래서 신약 성공 가능성이 아니라 생산능력·가동률·계약 잔고와 앞으로 1년 이익 기준 배수로 보는 편이 맞습니다.
30초 요약
구조화 계산 결과에서 자동 추출한 요약입니다.
정보 제공 자료이며 투자자문·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예측’ 지표는 미검증 추정치입니다. 자세히
핵심 밸류에이션 지표
‘CDMO·바이오시밀러’ (바이오·제약) 업종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입니다.
CDMO·바이오시밀러는 대규모 생산 설비 증설과 수주 계약에 따라 앞으로의 가동률과 이익이 크게 달라지는 사업입니다. 지나간 실적보다 신규 수주와 증설 효과가 반영될 미래 이익이 주가를 좌우하기 때문에, 예상 순이익에 기댄 선행 PER을 먼저 봅니다.
이익은 흔들릴 수 있어, 보유 자산과도 견줘 하방을 가늠합니다.
업종별로 어떤 지표를 보는지 돕는 설명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종목 진단 재무건전성 · 성장성 · 수익성 · 밸류에이션
자동 진단과 심층분석은 기준 시점이 달라 판정이 다를 수 있습니다.
지배구조
🔎 심층 분석 해석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약을 직접 개발해 파는 회사가 아닙니다. 다른 제약사가 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을 대신 만들어 주는 회사입니다. 매출의 뼈대는 고객사의 항체의약품을 대량 생산하는 위탁생산이고, 여기에 세포주 개발·공정 개발 같은 위탁개발 서비스가 붙습니다. 2025년 11월 인적분할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을 떼어 내면서, 지금은 위탁개발생산 한 가지만 남은 구조입니다. 규모가 이 사업의 핵심 경쟁력입니다. 송도에 1~5공장 78만 5천 리터가 있고, 2026년 3월 인수를 마친 미국 메릴랜드 설비 6만 리터를 더해 총 84만 5천 리터입니다. 회사가 반기보고서에 직접 적은 대로, 30만 리터가 넘는 대형 생산능력을 가진 곳은 이 회사와 스위스 론자, 중국 우시바이오로직스, 일본 후지필름바이오테크놀로지스뿐이고 그중 가장 큰 곳이 이 회사입니다. 일감이 왜 이런 회사로 오는지도 반기보고서에 정리돼 있습니다. 첫째, 제약사는 허가와 판매량을 미리 알 수 없는데 공장은 큰돈을 먼저 넣어야 해서, 생산을 전문 업체에 맡기는 쪽으로 움직이고 있습니다. 둘째, 약의 형태가 복잡해지면서 개발사가 검증된 생산 플랫폼에 기대는 정도가 커졌습니다. 셋째, 규제 쪽 변화가 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공장 한 곳에서만 만드는 의약품에 대해 별도의 비상 대응 계획을 요구하고 있고, 그래서 제약사가 생산기지를 둘 이상 두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미국 메릴랜드 설비를 사들인 것도 이 흐름과 닿아 있습니다. 회사는 인수 목적을 운영 유연성과 글로벌 공급 안정성 확보라고 밝혔습니다. 만드는 품목도 넓히는 중입니다. 2022년 mRNA 원료 생산설비를 가동했고, 항체에 약물을 붙인 ADC 생산시설은 2025년 3월부터 돌아가고 있습니다. ADC 완제 라인과 사전 충전형 주사기 라인은 2027년까지 짓겠다고 밝혔습니다. 2026년 7월에는 스위스 펩타이드 위탁생산 기업 지분 100%를 2조 7,062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해, 항체 밖으로 한 걸음 더 나가려 하고 있습니다. 고객이 찾는 약의 형태가 항체 밖으로 옮겨 가는 만큼, 항체 설비만 가진 채로는 그 수요를 받기 어렵다는 판단이 깔린 확장입니다. 고객과 돈은 대부분 밖에서 옵니다. 2026년 상반기 매출의 59.3%가 유럽, 23.1%가 미국에서 나왔고 국내는 16.7%입니다. 매출의 80% 이상이 해외에서 외화로 잡히는 구조라 환율이 실적에 직접 닿습니다. 회사가 반기보고서에 적은 민감도로 보면, 다른 조건이 같을 때 달러 환율이 10% 오르면 세전이익이 625억원 늘고 10% 내리면 같은 금액만큼 줄어듭니다. 6월 말 환율은 1달러 1,541.50원으로 직전 결산기말 1,434.90원보다 높았습니다.
📈차트최근 종가는 1,391,000원이고 시가총액은 64.4조원입니다.
최근 종가는 1,391,000원이고 시가총액은 64.4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1,425,550원) 아래·60일선(1,463,950원) 아래에 있습니다. 단기·중기 이동평균선을 모두 밑돌아 흐름은 눌린 편입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0.5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6.4%, 3개월 변화율은 -3.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29.2%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26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최근 1년 기준 전체 종목의 약 26%보다 강한 수준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4.0%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이 회사가 속한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는 선행 PER입니다.
이 회사가 속한 위탁개발생산(CDMO) 분야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는 선행 PER입니다.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을 지나간 이익이 아니라 앞으로 1년 벌 이익으로 계산한 값입니다. 공장을 먼저 짓고 계약 물량으로 나중에 회수하는 사업이라, 지난 이익보다 새로 받은 계약과 새 공장이 채워질 이익이 값을 결정하기 때문입니다. 확정된 상반기 실적 위에 남은 두 분기를 하나씩 쌓아 계산한 올해 선행 PER은 33.15배입니다. 지난 1년 확정 이익으로 계산한 PER 36.09배는 그대로 읽으면 안 됩니다. 그 이익에는 2025년 11월 인적분할로 떨어져 나간 사업의 이익 1,700억원이 섞여 있습니다. 지금 남은 사업만으로 최근 네 분기 순이익을 다시 더하면 1조 8,493억원이고, 그 기준 배수는 38.6배입니다. 40배에서 38.6배로, 다시 앞으로 1년 기준 36.8배로 내려오는 흐름이 실제 그림에 가깝습니다. 수익성은 비교군과 격차가 큽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영업이익 ÷ 매출)은 45.3%이고 2분기만 보면 44.4%입니다. 업종 중앙값 3%와는 차원이 다른 수준입니다. ROE(자본으로 1년에 얼마 버는지)는 최근 네 분기 이익과 6월 말 자본으로 다시 계산하면 22.1%입니다. PBR(주가가 자본의 몇 배인지)은 3월 말 자본 기준으로 9.02배지만, 6월 말 자본 8조 3,619억원으로 바꿔 계산하면 8.5배로 내려갑니다. 이익이 빠르게 쌓이는 구간이라 분모를 최신으로 갈아 끼우면 배수가 달라집니다. 재무 여력은 넉넉한 편입니다. 6월 말 현금 2,886억원과 단기금융상품 1조 9,000억원을 합치면 2조 1,886억원이고, 사채·차입금은 9,654억원입니다. 빚보다 현금이 1조 2,232억원 많은 순현금 상태입니다. 6월 말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51.4%입니다. 화면 지표의 51.4%는 3월 말 기준이라 소수점 아래에서 갈립니다. 이자보상배율(영업이익이 이자비용의 몇 배인지)은 14.6배입니다. 올해 새로 쓴 외화 단기차입금 462억원의 금리는 연 4.29~4.45%로, 금리가 지금 수준에 머무르면 차입을 늘렸을 때 붙는 이자 부담도 그만큼 커집니다. 기업가치 지표로도 한 번 더 확인할 수 있습니다. 순부채(총차입에서 현금을 뺀 값)를 7,782억원으로 잡은 계산 기준으로 EV(기업가치, 시가총액에 순부채를 더한 회사 통째 인수가)는 72.25조원입니다. 이는 매출의 15.01배, 영업이익의 32.55배, 감가상각을 빼기 전 영업이익의 27.89배입니다. 이 순부채는 단기금융상품 1조 9,000억원을 현금으로 치지 않은 보수적 기준이라, 실제 재무 여력은 이보다 낫습니다. FCF수익률(사업으로 번 잉여현금이 시가총액의 몇 %인지)은 1.08%로 낮습니다. 공장을 계속 짓는 회사라 번 돈의 상당액이 설비로 빠져나가기 때문입니다. 다만 상반기 유형자산 취득은 1,726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7,588억원보다 크게 줄었고, 영업활동현금흐름은 1조 3,925억원이었습니다. 5공장 건설이 끝난 뒤 현금이 남는 국면에 들어섰다는 뜻입니다.
🚀성장성매출은 2023년 2조 9,388억원 → 2024년 3조 4,971억원 → 2025년 4조 5,57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매출은 2023년 2조 9,388억원 → 2024년 3조 4,971억원 → 2025년 4조 5,570억원으로 늘었습니다. 2025년 증가율 30.3%는 전년 19.0%보다 오히려 빨라졌습니다. 영업이익도 1조 2,055억원 → 1조 3,214억원 → 2조 692억원으로 늘었고, 2025년 증가율은 56.6%입니다. 5개년(2021~2025) 수치도 있지만 그대로 이어 보긴 어렵습니다. 2025년 11월 인적분할로 바이오시밀러 사업이 빠지면서 최근 연도 수치는 남은 사업 기준으로 다시 작성됐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기준이 같은 최근 3년만 씁니다. 올해는 상반기까지 확정됐습니다. 매출 2조 5,780억원(+28.0%), 영업이익 1조 1,672억원(+28.6%), 순이익 8,999억원(+35.3%)입니다. 비교 잣대는 전년 같은 기간(YoY)을 썼습니다. 고객사 물량이 배치 단위로 인식돼 분기마다 매출이 튀는 사업이라, 직전 분기와 견주면 왜곡되기 쉽습니다. 분기로 보면 1분기 매출 1조 2,571억원·영업이익 5,808억원, 2분기 매출 1조 3,209억원·영업이익 5,864억원입니다. 화면 위쪽 최신 분기 박스는 아직 1분기까지만 반영돼 있습니다. 회사가 직접 낸 올해 전망도 있습니다. 2026년 1월 21일 공시에서 올해 매출을 5조 3,200억원으로 제시했습니다(전년 대비 +15~20% 범위의 중간값). 영업이익·순이익 칸은 비워 뒀습니다. 상반기 매출이 이 숫자의 48.5%를 채웠고 진행 속도는 전년 대비 +28.0%였습니다. 성장의 배경에는 판 자체가 커지는 흐름이 있습니다. 회사가 반기보고서에 인용한 시장 조사 자료로는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2025년 5,387억 달러로 전체 제약시장의 42.7%를 차지하고, 2030년까지 연평균 10.6% 늘어날 것으로 봅니다. 그중 위탁개발생산 시장은 2025년 248억 달러에서 2029년 439억 달러로 연평균 15.4% 커진다는 전망입니다. 약을 만드는 시장보다 대신 만들어 주는 시장이 더 빨리 큰다는 그림입니다. 분할로 기준이 같아진 최근 2년만 놓고 보면 이 회사 매출 증가율(2024년 19.0%, 2025년 30.3%)이 그 시장 성장률 전망치보다 높았습니다. 2023년 이전 수치는 기준이 달라 같은 줄로 이어 보지 않았습니다. 환율도 매출 증가율에 섞여 있습니다. 지난 회계연도 평균 1달러 1,421.89원이던 원/달러 환율이 올 상반기 평균 1,481.78원으로 올랐습니다. 달러로 받는 물량이 같아도 원화로 적히는 매출은 그만큼 커집니다. 환율이 되돌려지면 이 부분도 같이 되돌려집니다. 성장의 내용에서 두 가지가 더 눈에 띕니다. 하나는 지역 구성 변화입니다. 2025년엔 유럽 52.0%·미국 38.0%였는데 상반기엔 유럽 59.3%·미국 23.1%·국내 16.7%로 바뀌었습니다. 다른 하나는 가동률입니다. 배치 기준 가동률은 2024년 75.2% → 2025년 70.9% → 2026년 상반기 69.9%로 3년째 내려왔습니다. 생산능력을 84만 5천 리터로 키운 속도를 물량이 아직 따라오지 못했다는 뜻입니다.
📰최근 이벤트최근 공시는 세 갈래로 읽힙니다.
최근 공시는 세 갈래로 읽힙니다. 실적, 계약, 그리고 인수입니다. 실적 쪽은 8월 14일 반기보고서로 마무리됐습니다. 7월 23일 잠정실적으로 먼저 알려진 2분기 매출 1조 3,209억원·영업이익 5,864억원이 원문에서 그대로 확정됐습니다. 상반기 누계로는 매출 2조 5,780억원·영업이익 1조 1,672억원·순이익 8,999억원입니다. 같은 보고서에서 계약 잔고도 숫자로 확인됩니다. 항체의약품 수주총액 216억 8,900만 달러 가운데 117억 6,600만 달러를 납품했고, 최소구매물량 기준 잔고가 99억 2,300만 달러 남았습니다. 계약 쪽은 6월에 세 건이 몰렸습니다. 유럽 제약사와의 계약이 2억 7,079만 달러(4,007억원)로, 미국 제약사와의 계약이 5억 8,252만 달러(8,357억원)로, 아시아 제약사와의 계약이 1억 9,048만 달러(2,159억원)로 각각 늘었습니다. 셋 다 새 계약이 아니라 기존 계약의 최소구매물량이 확정되며 금액이 올라간 건입니다. 아시아 건은 계약 종료일이 2028년 말에서 2037년 말로 9년 늘어, 금액보다 기간 쪽이 더 의미 있습니다. 인수 쪽은 아직 진행 중입니다. 7월 20일 스위스 펩타이드 위탁생산 기업 지분 100%를 2조 7,062억원에 양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자기자본의 36.3%에 해당하는 금액을 보유자금과 차입금으로 치르며, 결제 예정일은 11월 30일입니다. 응모 물량이 기준에 못 미치거나 각국 기업결합 승인이 나지 않으면 성사되지 않는 조건이라, 아직 확정된 거래가 아닙니다.
먼저 관찰할 부분입니다. 첫째, 받아 둔 물량이 두껍습니다. 6월 말 기준 아직 납품하지 않은 계약 잔고가 최소구매물량 기준 99억 2,300만 달러이고, 고객 수요가 늘면 125억 2,600만 달러까지 잡힙니다. 납기는 길게는 2037년까지 걸쳐 있어 앞으로 여러 해의 가동 계획이 이미 잡혀 있는 셈입니다. 그 물량이 실제로 늘고 있다는 증거도 6월에 나왔습니다. 유럽·미국·아시아 계약 세 건이 한 달 안에 각각 4,007억원·8,357억원·2,159억원으로 증액됐고, 아시아 건은 기간이 9년 연장됐습니다. 둘째, 일감을 보내는 쪽의 사정이 이 회사에 유리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제약사는 허가·판매량이 불확실한 상태에서 큰돈이 드는 공장을 직접 짓기보다 전문 업체에 맡기는 쪽으로 옮겨 가고 있고, 회사가 반기보고서에 인용한 시장 전망도 위탁개발생산 시장이 2025년 248억 달러에서 2029년 439억 달러로 연평균 15.4% 커진다고 봅니다. 알츠하이머·비만·면역항암제처럼 새 분야 신약이 계속 나오는 것도 생산 발주가 늘어나는 경로입니다. 이 흐름이 유지되는 동안에는 가동률 회복의 재료가 계속 공급됩니다. 셋째, 규제 쪽 변화가 미국 설비 인수와 맞물립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공장 한 곳에서만 만드는 의약품에 별도의 비상 대응 계획을 요구하면서, 제약사가 생산기지를 둘 이상 두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회사가 밝혔습니다. 2026년 3월 인수를 마친 메릴랜드 6만 리터 설비는 미국 안에 두 번째 생산지를 원하는 고객을 받을 자리입니다. 이 규제 방향이 유지되면 송도 한 곳만 있을 때보다 받을 수 있는 계약의 폭이 넓어집니다. 넷째, 규모에서 앞서 있습니다. 30만 리터가 넘는 대형 생산능력을 가진 곳은 이 회사와 론자·우시바이오로직스·후지필름바이오테크놀로지스뿐이고, 그중 가장 큰 곳이 이 회사입니다. 수익성 격차도 큽니다. 상반기 영업이익률 45.3%, ROE 22.1%입니다. 다섯째, 재무가 받쳐 줍니다. 6월 말 현금과 단기금융상품 2조 1,886억원, 사채·차입금 9,654억원으로 빚보다 현금이 1조 2,232억원 많습니다. 5공장 건설이 끝나 상반기 설비 투자도 1,726억원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이제 유의할 부분입니다. 첫째, 대형 설비가 시장에 더 풀리는 국면입니다. 회사는 반기보고서에서 후지필름바이오테크놀로지스가 미국 등 해외에서 공격적으로 증설하고 있다고 직접 적었습니다. 경쟁 설비가 늘어난 상태에서 발주가 그만큼 따라오지 않으면 배치 단가를 지금처럼 받기 어려워집니다. 둘째, 가동률이 3년째 내려오고 있습니다. 배치 기준으로 2024년 75.2%, 2025년 70.9%, 2026년 상반기 69.9%입니다. 새 공장의 감가상각은 물량보다 먼저 잡힙니다. 상반기 유형자산 감가상각비만 1,845억원입니다. 채우는 속도가 늦어지면 이익률이 눌리는 구조입니다. 셋째, 고객이 몰려 있습니다. 상반기 매출의 51.1%가 상위 네 고객사에서 나왔습니다. 한 고객의 제품 일정이 밀리면 분기 실적이 흔들립니다. 금리도 여기에 얹힙니다. 회사는 위탁개발 사업의 고객이 중소형 바이오텍 중심이라 자금 조달 사정에 따라 신약 개발과 임상이 지연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돈줄이 조여지는 국면에서는 초기 단계 수주가 먼저 밀립니다. 넷째, 환율이 양방향으로 작동합니다. 다른 조건이 같을 때 달러 환율이 10% 움직이면 세전이익이 625억원 늘거나 줄어듭니다. 상반기 평균 환율은 1달러 1,481.78원으로 지난 회계연도 평균 1,421.89원보다 높았습니다. 지금까지는 원화로 적히는 실적을 키워 준 쪽이었고, 원화가 강해지면 반대로 작용합니다. 다섯째, 큰 지출이 남아 있습니다. 펩타이드 회사 인수 대금 2조 7,062억원을 보유자금과 차입금으로 치를 예정이고 결제일은 11월 30일입니다. 지금의 순현금 1조 2,232억원은 이 거래가 끝나면 상당 부분 사라지고, 모자란 만큼은 연 4%대 금리의 차입으로 메워야 합니다. 인수 대상 회사가 2025년에 순손실 361억원을 낸 점도 초기 몇 분기 이익률에는 부담입니다. 여섯째, 기대가 값에 먼저 들어가 있습니다. 앞으로 1년 이익 기준 36.8배는 국내 비교군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고, 업종 중앙값과의 거리도 큽니다. 상반기처럼 28%대 증가가 이어지면 설명되는 값이지만, 가동률 회복이 늦어지면 그 전제가 흔들립니다.
- 2026-10-01 [기재정정]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원문
- 2026-10-01 유상증자신주발행가액(안내공시) 원문
- 2026-09-10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원문
- 2026-08-28 주요사항보고서(유상증자결정) 원문
- 2026-08-14 2026년 반기보고서 — 상반기 매출 2조 5,780억원·영업이익 1조 1,672억원·순이익 8,999억원, 항체의약품 계약 잔고 99억 2,300만 달러(최소구매물량 기준) 원문
- 2026-07-23 2026년 2분기 연결 잠정실적 공정공시 — 매출 1조 3,209억원, 영업이익 5,864억원, 순이익 4,307억원 원문
- 2026-07-20 스위스 펩타이드 위탁생산 기업 PolyPeptide Group AG 지분 100% 양수 결정 — 양수금액 2조 7,062억원 원문
- 2026-06-22 아시아 소재 제약사와의 위탁생산 계약 1억 2,756만 달러 → 1억 9,048만 달러 증액, 종료일 2028년 말 → 2037년 말 연장 원문
🔎 밸류에이션 정밀 비교
실적 전망 추정 회사 제시·검증된 추정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숫자로 보기 — 그래프 대신 표로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3.96% / 6개월 -29.84% / 12개월 -55.49%
핵심 지표 계산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기업가치 (EV)
EV=시가총액+순부채. 배수가 낮을수록 벌이 대비 저평가된 편(용어 풀이).
내재가치 (DCF 추정) 추정
모형 출력 — 목표주가가 아닙니다. 아래 가정을 넣었을 때 공식이 내놓는 값이며, 주가가 어디로 가야 한다는 의견이 아닙니다.
수익성 · 재무
성장성
최신 분기 실적 공식
기술 지표 계산
관찰 포인트
유의 포인트
최근 뉴스·공시 핵심 검색 · 출처 확인
수치 교차검증 계산값 ↔ 외부
최근 공시 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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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세: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공공데이터포털, data.go.kr) · 재무·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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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옆 공식계산추정해석 표시는 무슨 뜻인가요?
공식 공시·거래소 원자료 · 계산 공식 데이터로 기계 계산 · 추정 저희가 만든 미검증 전망 · 해석 자동 작성 후 규칙 검증. 자세한 내용은 AI·자동화 안내.
데이터 출처
시세 금융위 주식시세정보 · 공시 OpenDART · 한국거래소 · 이 종목 공시 목록(DART)
시세 기준일 2026-09-30 · 지표 계산일 2026-10-01 · 계산식은 분석 방법론에 공개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