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7,000원 +1.28%
시가총액 83.5조원
EV/EBITDA15.57배계산
PBR3.77배계산

LG에너지솔루션은 전기차와 에너지저장장치(ESS)에 들어가는 배터리 셀을 만들어 완성차 회사와 전력·데이터센터 고객에게 공급하는 회사입니다.

30초 요약

실적 방향
역성장 — 매출·이익이 줄었습니다.
재무
보통 — 재무 지표는 보통 수준입니다.
데이터 기준
시세 2026-09-30 종가 기준 · 재무는 2026 1분기 기준.

구조화 계산 결과에서 자동 추출한 요약입니다.

정보 제공 자료이며 투자자문·매매 권유가 아닙니다. ‘예측’ 지표는 미검증 추정치입니다. 자세히

핵심 밸류에이션 지표

EV/EBITDA15.57배

‘배터리 셀·팩’ (이차전지) 업종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입니다.

배터리 셀·팩은 대규모 증설과 감가상각 부담이 커서 순이익만으로는 본업의 현금 창출력을 온전히 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감가상각 이전 영업현금과 부채까지 반영하는 EV/EBITDA를 먼저 봅니다. 다만 증설 초기나 업황 부진으로 적자를 낼 때는 이익 기반 지표가 무의미해지므로, 매출 대비 기업가치를 보는 EV/Sales로 대신 읽습니다.

PBR (주가순자산비율)3.77배

이익은 흔들릴 수 있어, 보유 자산과도 견줘 하방을 가늠합니다.

업종별로 어떤 지표를 보는지 돕는 설명이며,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 심층 분석 해석

🏢사업 개요

LG에너지솔루션은 배터리 셀을 만들어 파는 회사입니다. 돈이 들어오는 통로는 크게 셋입니다. 첫째는 전기차(EV)용 배터리로, 완성차 업체에 파우치형·원통형 셀을 공급합니다. 둘째는 전력망과 데이터센터에 붙는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입니다. 셋째는 스마트폰·전동공구 같은 소형 기기용 배터리입니다. 회사 공식 자료상 사업부문은 '에너지솔루션' 하나로만 잡혀 있고, 상위 5개 고객이 매출의 약 56%를 차지합니다. 고객이 몇 곳에 몰려 있어 그들의 생산계획이 바뀌면 실적도 같이 흔들리는 구조입니다. 원래는 전기차 배터리가 매출 대부분이었는데, 전기차 수요가 주춤한 사이 전력망 안정화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가 커지며 ESS가 두 번째 축으로 올라섰습니다. 회사는 반기보고서에서 미국 전력저장장치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고 직접 밝혔습니다. 셀만 파는 데서 나아가 대규모 ESS를 직접 짓고 시스템까지 묶어 공급하는 사업도 시작했습니다. 제품 종류도 넓히는 중입니다. 값이 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43억900만 달러 규모 공급계약을 맺어 2027년 8월부터 2030년 7월까지 공급합니다. 니켈이 많이 들어가는 비싼 배터리 한 갈래에만 기대지 않겠다는 뜻입니다. 수익 구조에서 빼놓을 수 없는 것이 미국 세액공제입니다. 미국에서 셀을 만들어 팔면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제도에 따라 생산량만큼 지원을 받습니다. 회사는 올해부터 이 금액이 사실상 판매가격의 일부가 됐다고 보고 '매출 및 기타수익'에 넣어 표시하도록 회계 방식을 바꿨습니다. 그래서 2026년 2분기 매출 7조5,602억원·영업이익 1,133억원에서 이 효과를 빼면 매출 7조3,193억원·영업손실 1,277억원이 됩니다. 지금 분기 손익이 이 제도에 크게 기대고 있다는 뜻입니다. 생산 거점도 정리되는 중입니다.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는 3월 31일 파트너였던 스텔란티스의 지분 49%를 100달러에 사들여 100% 자회사가 됐습니다. 미국 오하이오의 혼다 합작 공장은 5월 25일 건물과 관련 자산을 3조7,416억원에 혼다 쪽에 넘기고 다시 빌려 쓰는 방식으로 바꿨습니다. 공장은 계속 쓰되 자산은 가볍게 만든 셈입니다.

📈차트최근 종가는 357,000원이고 시가총액은 83.5조원입니다.

최근 종가는 357,000원이고 시가총액은 83.5조원입니다. 가격은 20일선(359,300원) 아래·60일선(347,158원) 위에 있습니다. 단기와 중기 흐름이 엇갈려 방향을 나눠 봐야 합니다. RSI(최근 14일 동안 오른 힘과 내린 힘을 0~100으로 견준 보조지표)는 49.7로 중립 수준입니다. 1개월 변화율은 -3.5%, 3개월 변화율은 -10.9%, 52주 고점 대비 위치는 -30.5%입니다. 코스피 대비 상대강도는 31입니다(1~99,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를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 최근 1년 기준 전체 종목의 약 31%보다 강한 수준입니다. 최근 3개월은 지수보다 22.2% 앞섰습니다. 차트 해석은 거래량과 공시 발생일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핵심 지표이 회사는 큰 공장을 빚으로 지어 돌리는 자본집약 사업입니다.

이 회사는 큰 공장을 빚으로 지어 돌리는 자본집약 사업입니다. 그래서 순이익이나 PER(주가가 1년 이익의 몇 배인지)보다 EV/EBITDA를 먼저 봅니다. EV(기업가치)는 시가총액에 순부채를 더한 값으로, 빚과 현금까지 반영한 '회사 통째 인수가'입니다. EBITDA는 감가상각을 빼기 전 영업이익이라, 공장 장부상 비용을 걷어낸 영업 현금 창출력에 가깝습니다. 세부 업종에서 가장 먼저 보는 지표도 이것이라 화면 값(15.59배)을 그대로 쓰지 않고 반기보고서 원문으로 다시 계산했습니다. 먼저 순부채부터 바로잡아야 합니다. 화면에는 3조7,793억원 순현금으로 표시돼 있는데, 이는 작년 말 현금만 반영된 값입니다. 6월 말 실제 숫자는 차입금(회사채·리스 포함) 29조1,234억원에 현금성자산 7조1,703억원이라 순부채가 21조9,531억원입니다. 여기에 8월 19일 시가총액 83조6,550억원을 더하면 기업가치는 약 105조6,000억원입니다. 이 기업가치를 두 가지 잣대로 나눠 봤습니다. 2025년 확정 실적 기준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 5조1,220억원으로 나누면 20.6배입니다. 올해 상반기 실적을 연간으로 환산한 4조4,340억원으로 나누면 23.8배입니다. 화면 값보다는 높지만, 뒤에 볼 비교군보다는 낮은 자리입니다. 같은 방식으로 EV/Sales(기업가치를 매출로 나눈 배수)는 최근 12개월 매출 25조81억원 기준 4.2배입니다. 나머지 지표도 최신 분기말로 맞춰 봅니다. PBR(주가가 장부상 순자산의 몇 배인지)은 6월 말 지배주주 자본 22조3,421억원 기준 3.74배입니다(주당 순자산 95,479원). 부채비율(자본 대비 빚)은 189.0%로 3월 말 189%보다 올랐습니다. 유동비율(1년 안에 갚을 빚 대비 1년 안에 현금이 될 자산)은 1.22배로 3월 말 1.04배보다 나아졌습니다. 2025년 순이익이 적자라 PER은 계산되지 않습니다. 현금 사정은 따로 봐야 합니다. 현금이 말라가는 유형은 아닙니다. 6월 말 현금성자산이 7조1,703억원으로 작년 말 3조7,793억원보다 늘었습니다. 다만 늘어난 이유가 영업이 아니라 혼다에 넘긴 공장 건물 대금 3조7,700억원과 새로 빌린 돈입니다. 상반기 영업활동 현금흐름은 -2,909억원이었습니다. 여기서 유형·무형자산 취득 3조3,795억원을 빼면 상반기 잉여현금흐름은 -3조6,705억원입니다. 영업에서 현금이 덜 들어온 데는 이유가 있습니다. 세액공제는 이익으로 먼저 잡히지만 현금은 나중에 들어옵니다. 아직 받지 못한 세액공제 금액이 6월 말 1조653억원으로 작년 말 5,389억원에서 5,264억원 늘었습니다. 빚에 딸린 조건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일부 차입 계약에는 총차입금을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의 4배 미만으로 유지하라는 재무 약정이 붙어 있고, 해당 차입 규모는 6조5,000억원입니다. 반기보고서에는 작년 말 이 약정을 지키지 못해 유럽투자은행에서 면제 확인서를 받았고, 6월 말 기준으로도 면제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상반기 이자로 나간 현금은 5,573억원이고,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손익이 979억원 줄어드는 구조입니다. 환율도 같은 무게로 봐야 합니다. 6월 말 달러로 표시된 부채가 12조9,206억원인데 달러 자산은 3조6,177억원뿐이라, 원/달러 환율이 오르면 영업 밖에서 손실이 커집니다. 상반기 순손실이 영업손실보다 훨씬 컸던 이유 가운데 하나입니다. 보증도 짚어 둡니다. 6월 말 기준 자회사 차입금에 회사가 서 준 보증의 실행액은 5조9,553억원, 한도로는 9조8,076억원입니다. 다만 대상이 모두 연결에 포함된 자회사라 그 차입금은 이미 위 29조1,234억원 안에 들어 있습니다. 장부 밖에서 새로 튀어나오는 빚이라기보다, 자회사가 흔들릴 때 모회사가 최종 책임을 진다는 뜻으로 읽는 편이 맞습니다.

🚀성장성5년 매출 흐름은 산을 하나 넘은 모양입니다.

5년 매출 흐름은 산을 하나 넘은 모양입니다. 2021년 17.9조원에서 2023년 33.7조원까지 커졌다가, 전기차 수요가 식으며 2024년 25.6조원·2025년 23.7조원으로 내려왔습니다. 5개년 연평균 성장률은 7.3%지만 최근 2년만 보면 -16.2%입니다. 이익은 방향이 갈렸습니다. 2025년 영업이익은 5,754억원에서 1조3,461억원으로 133.9% 늘었지만, 순이익은 2024년 -1조187억원에 이어 2025년 -1조728억원으로 2년째 적자였습니다. 2026년은 분기로 봐야 합니다. 배터리는 고객 생산 일정과 제도 변화에 따라 분기 진폭이 커서 전년 같은 분기와 견주는 것을 기본 잣대로 삼되, 저점 통과 여부는 직전 분기 흐름도 함께 봅니다. 1분기는 매출 6조5,550억원에 영업손실 2,078억원, 순손실 9,440억원으로 바닥이었습니다. 2분기는 매출 7조5,602억원에 영업이익 1,133억원으로 세 분기 만에 흑자로 돌아섰습니다. 전 분기보다 매출은 15.3%, 전년 같은 분기보다는 24.8% 늘었습니다. 회복의 질도 나아졌습니다. 세액공제를 뺀 본원 영업손익이 1분기 -3,975억원에서 2분기 -1,277억원으로 적자폭을 크게 줄였습니다. 같은 기간 세액공제 효과는 1,898억원에서 2,409억원으로 늘었습니다. 눈높이는 함께 맞춰야 합니다. 같은 2분기를 전년과 견주면 영업이익은 4,921억원에서 1,133억원으로 77.0% 줄었습니다. 상반기 누적으로는 매출이 12조7,789억원에서 14조1,152억원으로 10.5%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8,668억원 흑자에서 945억원 적자로 돌아섰고 순이익은 3,172억원 흑자에서 1조2,727억원 적자가 됐습니다. 주당으로는 상반기 4,502원 손실입니다. 공장이 얼마나 돌았는지도 실적을 설명해 줍니다. 상반기 생산능력은 27조9,540억원어치인데 실제 생산은 14조7,597억원어치라 평균가동률이 52.8%였습니다. 2025년 47.6%보다는 올라왔지만 2024년 57.8%에는 못 미칩니다. 앞서 지어 놓은 설비가 아직 절반 남짓만 돌고 있다는 뜻이라, 물량이 붙을 때 고정비가 빠르게 희석되는 여지도 함께 남아 있습니다. 원가는 반대로 움직였습니다. 소형 기기용 배터리에 쓰는 양극재 매입가가 킬로그램당 17.89달러에서 25.27달러로 41.3% 올랐고, 상반기 전지 원재료 매입액은 6조8,161억원이었습니다. 소재값 상승분이 판가에 반영되기까지는 시차가 있어, 오른 원가가 먼저 마진을 누르는 구간이 있습니다. 회사가 밝힌 올해 계획과도 견줘 봅니다. 1월 29일 공시에서 2026년 매출은 전년 대비 10%대 중반에서 20% 성장, 영업이익률은 북미 생산보조금을 포함해 한 자릿수 중반,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40% 이상 축소를 제시했습니다. 설비투자는 계획대로 가고 있습니다. 상반기 유형자산 취득이 3조2,717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 6조1,305억원보다 46.6% 줄었습니다. 미국 자회사 ES America에 대한 7,259억원 증자도 납입 기한을 2028년 말로 미뤄, 증설 속도를 늦춘 흔적이 공시로 남아 있습니다. 반면 상반기 매출 성장률 10.5%는 계획 범위의 아래쪽이고, 상반기 영업이익률은 -0.7%라 연간 한 자릿수 중반에 닿으려면 하반기 개선 폭이 커야 합니다. 회사는 순이익 계획은 내놓지 않았습니다. 하반기 그림은 이렇게 봅니다. 북미 ESS 라인 가동이 넓어지면서 생산량에 비례하는 세액공제가 계속 커지는 구도입니다. 포드와의 전기차 배터리 공급은 10월 1일 시작합니다. 다만 한화 큐셀 미국법인과의 ESS 공급계약은 누적 공급이 99%까지 진행돼 10월 1일 만료됩니다. 새 물량이 이 자리를 얼마나 메우는지가 3~4분기 실적의 갈림길입니다. 문제는 영업 아래 단계입니다. 상반기 영업손실은 945억원인데 세전손실은 9,865억원이었습니다. 영업 밖에서만 8,900억원 넘게 더 빠졌다는 뜻입니다. 혼다에 넘긴 공장 자산에서 생긴 손상 4,821억원, 유형자산 손상 1,085억원, 설비 관련 비용 1,417억원 같은 일회성 항목과 순금융손익 -4,121억원이 여기 들어 있습니다. 여기에 세전이 적자인데도 상반기 법인세비용이 2,862억원 잡혔습니다. 해외 생산법인이 여러 나라에 흩어져 있어 나라별로 세금이 따로 붙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올해 연간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서기 어렵다고 봤고, 올해 기준 예측 PER은 만들지 않았습니다.

📰최근 이벤트공시를 시간순으로 놓으면 서사가 뚜렷합니다.

공시를 시간순으로 놓으면 서사가 뚜렷합니다. 시작은 1월 29일 장래사업·경영계획 공시입니다. 회사는 2026년 매출을 전년 대비 10%대 중반에서 20% 늘리고, 북미 생산보조금을 포함한 영업이익률을 한 자릿수 중반으로 만들며,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40% 이상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성장보다 수익성과 현금을 챙기겠다는 방향 전환입니다. 2월 6일에는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에서 파트너 스텔란티스의 지분 49%를 인수해 합작을 끝내기로 했고, 3월 31일 취득이 마무리됐습니다. 스텔란티스가 그때까지 넣은 출자금은 9억8,000만 달러였는데 인수 대금은 100달러였습니다. 대신 2022년 3월 결의한 14억6,400만 달러 출자 의무는 회사가 계속 집행합니다. 같은 날 넥스트스타에 대한 채무보증도 확정됐습니다. 기존 6억8,559만 달러에 스텔란티스가 지고 있던 6억5,871만 달러를 넘겨받아 총 13억4,430만 달러, 원화로 2조344억원입니다. 2월 25일에는 미국 자회사 ES America에 대한 7,259억원 규모 증자의 납입 기한을 2026년 2월 말에서 2028년 말로 미뤘습니다. 설비투자 속도를 늦춘 흔적입니다. 5월 25일에는 오하이오 혼다 합작 공장의 건물과 관련 자산 일체를 3조7,416억원에 혼다 쪽에 넘기고 다시 빌려 쓰기로 했습니다. 현금은 크게 들어왔지만 상반기 손익에는 관련 손상 4,821억원이 함께 잡혔습니다. 실적은 4월 30일 1분기 잠정실적에서 영업손실 2,078억원·순손실 9,440억원으로 저점을 확인했습니다. 7월 7일 2분기 잠정실적에서 세 분기 만의 영업 흑자 전환이 나왔고, 7월 30일 정정 공시에서 2분기 순손실 3,286억원·상반기 누적 순손실 1조2,727억원이 확정됐습니다. 8월 12일에는 ESS 대규모 수주 보도에 대한 해명 공시가 다시 나왔습니다. 상당수 ESS 공급계약이 종속회사를 통해 체결됐고 유럽·일본 등에서 추가 공급을 논의 중이라는 내용이며, 다시 알리기로 한 날짜는 2027년 2월 11일로 미뤄졌습니다. 확정 계약금액이 공개되지 않아 규모는 여전히 확인할 수 없습니다. 8월 13일 반기보고서에서는 재무 상태가 공식 확인됐습니다. 차입금 29조1,234억원, 현금성자산 7조1,703억원, 순차입금 21조9,531억원입니다. 설비투자는 계획대로 줄었고, 상반기 평균가동률은 52.8%였습니다. 전체적으로 '계획 하향과 투자 속도 조절 → 적자 저점 → 영업 흑자 전환 → 순손익은 아직 회복 전'이라는 그림이 공시로 뒷받침됩니다.

🧭종합 의견

관찰의 핵심은 한 회사 안에서 전기차 부진과 ESS 성장이 맞부딪히는 구도입니다. 먼저 최종 수요가 어디서 오는지 봅니다. 회사는 반기보고서에서 미국 전력저장장치 시장 진출이 본격화됐다고 직접 밝혔고, 포드에 대한 전기차 배터리 공급은 10월 1일 시작해 2030년 말까지 이어집니다. 메르세데스-벤츠와는 14억 달러 규모로 2028년 3월부터 2035년 6월까지 공급하기로 해 뒤쪽 물량도 잡아 뒀습니다. 반대로 한화 큐셀 미국법인과의 ESS 공급계약은 누적 공급 99%로 10월 1일 만료돼, 새 물량이 그만큼 붙어야 3~4분기 출하가 유지됩니다. 제품 쪽 변화도 같이 봅니다. 값이 싼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로 43억900만 달러 공급계약을 맺어 2027년 8월부터 공급합니다. 고객이 더 싼 화학 조성으로 옮겨가는 흐름에 회사가 직접 올라탄 셈인데, 대신 셀 한 개당 단가는 낮아지는 방향입니다. 공급 쪽 사정은 아직 무겁습니다. 상반기 생산능력 27조9,540억원어치 대비 실제 생산은 14조7,597억원어치로 평균가동률이 52.8%에 그쳤습니다. 2024년 57.8%에도 못 미칩니다. 그래서 회사는 늘리기보다 조이는 쪽을 택했습니다. 상반기 설비투자가 전년 같은 기간보다 46.6% 줄었고, 미국 ES America 증자 납입 기한은 2028년 말로 미뤘으며, 혼다에 공장 건물을 넘기고 빌려 쓰는 방식으로 바꿔 3조7,700억원을 현금으로 받았습니다. 원가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였습니다. 소형 기기용 양극재 매입가가 킬로그램당 17.89달러에서 25.27달러로 41.3% 올라, 판가에 반영되기 전까지는 마진을 누릅니다. 정책과 금융 조건이 마지막 층입니다. 2분기 영업이익 1,133억원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의 첨단 제조 생산 세액공제 2,409억원을 빼면 1,277억원 영업손실로 뒤집힙니다. 제도가 바뀌면 손익도 함께 흔들린다는 뜻입니다. 게다가 이 돈은 이익으로 먼저 잡히고 현금은 나중에 들어와, 아직 받지 못한 금액이 6월 말 1조653억원까지 쌓였습니다. 금융 쪽에서는 순차입금이 21조9,531억원, 상반기 이자 지급이 5,573억원이고, 금리가 1%포인트 오르면 손익이 979억원 줄어듭니다. 달러로 표시된 부채 12조9,206억원이 달러 자산 3조6,177억원보다 훨씬 많아 환율에도 민감합니다. 일부 차입에는 총차입금을 감가상각 전 영업이익의 4배 미만으로 유지하라는 조건이 붙어 있는데, 작년 말 이를 지키지 못해 면제 확인서를 받았고 6월 말 기준으로도 면제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 좋게 볼 대목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2분기에 세 분기 만의 영업 흑자가 났고, 세액공제를 빼도 적자폭이 3,975억원에서 1,277억원으로 줄어 회복이 숫자로 확인됐습니다. 업종에서 먼저 보는 EV/EBITDA도 순차입금을 반영해 다시 계산하면 20.6~23.8배로 비교군보다 낮은 자리입니다. 유의할 대목도 분명합니다. 세액공제를 빼면 여전히 영업적자라 본원 수익성은 손익분기 아래이고, 전년 같은 분기와 견주면 2분기 영업이익은 77% 줄었습니다. 상반기 누적 순손실은 1조2,727억원입니다. 정리하면 영업 단계 회복은 시작됐습니다. 다만 순이익이 돌아서려면 가동률 회복과 ESS 신규 물량, 소재값 안정, 그리고 이자·환율 부담의 진정이 함께 필요합니다. 어느 한쪽 조건이 어긋나면 회복 속도는 늦어질 수 있는 국면입니다.

  • 2026-10-01 [기재정정]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원문
  • 2026-01-29 2026년 장래사업ㆍ경영계획(공정공시). 매출은 전년 대비 10%대 중반~20% 성장, 영업이익률은 북미 생산보조금 포함 한 자릿수 중반, 설비투자는 전년 대비 40% 이상 축소를 제시. 원문
  • 2026-02-06 캐나다 합작법인 넥스트스타 에너지의 파트너 스텔란티스 지분 49% 유상인수 결정. 스텔란티스 출자금액 9억8,000만 달러에 해당하는 지분을 100달러에 인수. 2022년 3월 결의한 14억6,400만 달러 출자는 기한 내 계속 집행. 취득은 2026년 3월 31일 완료. 원문
  • 2026-02-25 미국 종속회사 ES America에 대한 유상증자(시설자금 7,259억원, 5억6,400만 달러)의 납입 기한을 2026년 2월 28일에서 2028년 12월 31일로 연장. 원문
  • 2026-03-31 넥스트스타 에너지에 대한 채무보증 결정. 기존 보증 6억8,559만 달러에 스텔란티스가 지고 있던 6억5,871만 달러를 넘겨받아 총 13억4,430만 달러(원화 2조344억원, 자기자본 대비 6.6%)를 보증. 보증기간 2026년 3월 31일~2029년 12월 20일. 원문
  • 2026-04-30 2026년 1분기 연결 잠정실적. 매출 6조5,550억원, 영업손실 2,078억원, 순손실 9,440억원. 북미 생산 세액공제 효과를 빼면 매출 6조3,652억원·영업손실 3,975억원(영업이익률 -6.2%). 원문
  • 2026-05-25 미국 오하이오 혼다 합작법인(L-H Battery) 공장의 토지·장비를 제외한 건물 및 관련 자산 일체를 3조7,416억원에 Honda Development and Manufacturing of America에 처분. 처분 후 다시 빌려 쓰는 리스 계약을 체결. 원문
  • 2026-07-07 2026년 2분기 연결 잠정실적. 매출 7조5,602억원(전 분기 대비 +15.3%, 전년 동기 대비 +24.8%), 영업이익 1,133억원으로 세 분기 만에 흑자 전환. 북미 생산 세액공제를 빼면 매출 7조3,193억원·영업손실 1,277억원(영업이익률 -1.7%). 원문

가격 추이 종가 · MA20 · MA60

종가 MA20 MA60

숫자로 보기 — 그래프 대신 표로

상대 성과 종목 vs 지수 · 구간 시작 = 100

31코스피 대비 상대강도1~99 · 최근 1년 지수 대비 수익을 최근에 더 무게 둬 환산 · 높을수록 시장보다 강함강도 상위 69%

지수 대비 초과수익 · 3개월 +22.25% / 6개월 -32.80% / 12개월 -48.54%

종목 지수

핵심 지표 계산 업종 중앙값과 비교

밸류에이션

PER (작년 확정)—
PBR3.77배
PSR3.52배
EPS-4,585원
BPS94,721원
배당수익률—
주당배당금—

기업가치 (EV)

순부채-3.8조원
EV(기업가치)79.8조원
EV/EBIT59.25배
EV/EBITDA15.57배
EV/Sales3.39배
FCF(잉여현금흐름)-6.6조원
FCF수익률-7.86%

EV=시가총액+순부채. 배수가 낮을수록 벌이 대비 저평가된 편(용어 풀이).

수익성 · 재무

ROE-5.31%
영업이익률5.69%
순이익률-4.53%
부채비율188.99%
배당성향—

기술 지표 계산

RSI(14)49.7
20일선359,300원
60일선347,158원
1개월-3.51%
3개월-10.86%
52주 고점대비-30.54%

최근 공시 공식

시세: 금융위원회/한국거래소 (공공데이터포털, data.go.kr) · 재무·공시: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D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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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출처

시세 금융위 주식시세정보 · 공시 OpenDART · 한국거래소 · 이 종목 공시 목록(DART)

시세 기준일 2026-09-30 · 지표 계산일 2026-10-01 · 계산식은 분석 방법론에 공개되어 있습니다.